'우편환'을 아시나요?

◼︎ 우편환

​

“우편환”이란 우체국에서 발행하는 우편환증서에 의하여 행하여지는 격지자(의사표시를 한 후 이를 알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적 경과를 필요로 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 간의 송금수단을 말한다.(근거: 우편환법 제2조)

---

 

◼︎ 우편환 요금(수수료)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는 상황에서도 경조금을 현금을 송금하는 방법이다.

​

은행에서 계좌 개설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옛날 옛적,

혹은, 시골 산간 벽지에서 이용된 현금 송금방식이 바로 '우편환'이다.

​

상대방의 이름과 주소지 정도만 알고 있으면,

상대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현금을 보내어줄 수 있는 신기한 제도이다.

​

지금은 은행계좌는 물론, 모바일뱅킹으로 손쉽게 현금을 주고 받으니, '우편환'이란 것을 들어본 젊은 세대가 거의 없을 것 같다.

​

나는 상대방에게 꼭 송금하고 싶고, 상대방은 굳이 안받으려고 사양하는 상황에서

상대의 주머니에 강제로 넣어주려고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