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하스코(Churrasco)
- '슈하스코'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이다.
- 영어로는 '츄라스코'라고 읽는데,
포루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에서는 '슈하스코'라고 한다.
- 기름기가 충분히 제거되어 고기 맛이 담백하다.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부위별로 맛볼 수 있으며,
파인애플, 양파 등과 함께 굽기도 한다.
◼︎ 슈하스코(Churrasco) 조리 과정
-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서 1m 정도 길이의 쇠꼬챙이에 꽂는다.
- 굵은 소금을 뿌려가며 천천히 돌리면서 숯불에서 굽는다.
- 익은 부분만 먼저 베어내어 먹고,
익지 않은 부분은 소금을 뿌려가며 굽는 과정을 반복한다.
- 다 구워지면, 토마토소스와 양파소스에 곁들여 먹는다.
◼︎ 슈하스코(Churrasco) 맛있는 집 리뷰
방배역 '까르니브라질그릴' 슈하스코 리뷰
'까르니'는 육고기를 뜻한다고 하니,
식당이름은 우리말로 '브라질 고기 굽기'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방배 먹자골목에 위치한 건물 5층에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브라질 국기가 걸린
현관문이 우리를 맞이한다.



따뜻한 나무와 숲을 느끼게 해주는 인테리어.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창 밖 풍경. 오늘은 다소 흐린날.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기본 제공메뉴(side menu)
*야채 소고기 볶음밥
*야채절임(비나그레찌)
*야채샐러드
*감자샐러드
*피클

그리고 내가 주문한 메뉴는 '슈하스코 무한리필 코스'
*슈하스코(닭고기): 가장 맛있었다.
*슈하스코(수제소세지): 아주 맛있었다.
*슈하스코(소고기 토시살): 맛있었다.
*슈하스코(등심): 맛있었다.
*스테이크(채끝): 맛있었다.
*슈하스코(안창살): 배불러서 맛을 못느낌.
순서는 정해져있지 않으며, 주방에서 고기가 준비되는대로 나온다.
메인코스 단품으로 주문해도 1인당 350~400g 가량의 고기가 제공된다고 하니,
무한리필코스 까지는 무리였다.

서빙된 슈하스코 자르는 것을 도왔다.
고기에 기름기가 적고, 정말 알맞게 잘 익었다.

생맥주(드래프트) 맛도 아주 부드럽고 좋았다.
맥주관을 잘 관리한 듯 하다.

메인코스 이후, 바로 디저트.
*이과수 커피(에스프레소 아님)
*구운 파인애플에 시나몬가루 + 설탕
리뷰:
고기가 실컷 먹고플 때, 함께 와인이나 맥주가 생각날 때
브라질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을 때
강력하게 추천한다.
'Life for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국물없는 우동 (0) | 2022.05.15 |
---|---|
남산 케이블카 그리고 엔그릴 후기(반전있음) (0) | 2022.04.02 |
스타벅스 갬성을 좋아하는 1인(Colombia 미디움 로스팅) (0) | 2022.03.24 |